박노자의 거꾸로 보는 고대사를 읽고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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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3 09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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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공정하게 역싸를 기록하려고 해도 기록에는 편찬자의 견해 이나 감정이 안 들어 갈래야 안 들어 갈 수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.
박노자의 거꾸로 보는 고대사를 읽고나서 열과 성을 다해서 작성한 讀後感입니다.
삼국사기의 저자 김부식이나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, 조선왕조실록을 편찬했던 승정원의 신하들 역시 그들의 관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.
박노자의 거꾸로 보는 고대사를 읽고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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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에서 귀화한 대표적인 좌파 학자인 박노자가 저작한 책이다. 그의 정치적인 성향답게 이 책은 고대의 역싸를 기존의 입장과는 다르게 바라보고 있따 기존의 사학자들이 민족주의적, 보수적인 관점에서 역싸를 바라봤다면 저자는 진보적인 관점에서 역싸를 바라보고 있따 이 책을 읽고쓰기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역싸에는 개인의 주관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었다.
다. 저자는 우리가 국사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현실 인식과 기존 사관이 어두운 근대시절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지나치게 민족주의적, 보수적으로 치우쳤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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